용산

 처가와 불과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'용산참사'의 현장이 있다.

(벌써 2주기라고 한다. http://mbout.jinbo.net/index_2.php )

 

 사람(사실은 자본이)이 사람을 죽이고도 한쪽은 버젓이 외국으로 띵가거리면서 나가고

또 한쪽은 죽은 사람들을 둘러싸고 대책위다 후원회다,,건수마다 다 있다.

물론 이런 표현은 그들과 우리(?)를 기계적인 객관으로 만들어버릴 위험이 있다.

그러나 문득 지루하다는, 개별적인 시간이 지루하다는 생각이 든다.

 

 그나마 잘 되어 있다는 서구의 복지정책도 오랜 시간의 계급투쟁의 결과임을 역설하곤

하지만, 크게 보아서 미군이전 관련한 용산 개발의 조그만 이익을 나눠가진 길 건너

처가와 우연한 web-surfin'에도 고구마 줄기처럼 얽혀 나오는 많은 후원계좌에

피곤함을 느낄 때가 있다.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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