만화는 좀 다르다길래(형을 포함한 다른 이들이) 봤다.
영화의 어설픈 플롯을 이해할 수 있는 몇 가지 사건들이 추가되어 있었지만
본질적으로 정확한 인과관계를 모르겠고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도통 모르겠다.
댓글을 보니 '아직도 도통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있네'라는 글이 자주보인다.
잘 이해하는 사람들도 있나 보다.
작가 후기에서 '여러가지로 읽힐 수 있다'정도의 말을 한 것 같은데
(혹은 정치적인 해석을 경계하지 않는다라고도 했다)
작가 자신은 여러 가지로 읽힐 수 있게 그리면 안되지 않나.
무엇보다 마치 미국 드라마 시즌 5~6정도에서 나오 듯
개인의 과거와 그 내부적인 갈등과 성격으로(작가가 말한 '우연'보다 더 악질인) 말라버린 에피소드를
끌어가려하면,(여기서는 결론내려 하면)
재미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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