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느 영화에서 자신이 죽지 않을 근거로 " 인생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지 않았다."라는 대사를 한다.
내 어린(?) 시절을 보낸(결코 바치지는 않은 것 같고) 회사 생활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니 회사원으로서의 나는 31일자로 확실히 죽을 모양이다.
내가 무엇을 할지 나보다 남아 있는 동료나, 선배, 고위간부들(ㅋㅋ)이 더 잘 알고 다양하니 역시 말 참 많다.
조직 생활을 오래 하면 결국 내 안에 있는 타인의 시선에 많은 눈치를 보게 되는데, '나'를 바라보는 타인은 단 1초 정도만 '나'에게 집중한다는 그 사실은 머리를 털게 하지만, 내 안에 있는 타인은 잘 들으려 하지 않는다.
그래서 공간이동이 필요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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